공동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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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와 보호출산제를 배우기 위한 일본 찬이쿠카이병원 한국 방문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6-02-27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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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스미다구 다이헤이에 위치한 

찬이쿠카이병원(산부인과)의 가토 히토시 병원장과 의료진, 

메지로대학 강은화 교수가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를 방문하였습니다.

 

찬이쿠카이병원은 2025년 3월 ‘베이비룸(Baby Room)’을 설치해 

현재까지 19명의 위기임산부 아기를 보호하였습니다. 

일부 산모는 보호자 없이 홀로 출산하거나 의료적 도움 없이 탯줄을 처리한 사례도 확인되어 

 

위기임산부가 처한 의료적·사회적 위험이 매우 큰 상황임이 드러났습니다. 

상담으로 이어진 경우는 소수에 그쳤으며, 대부분 아기를 맡긴 뒤 바로 현장을 떠났습니다.

 

일본은 입양이 국가가 아닌 민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코로나19 이후 입양 건수도 감소한 상황입니다. 

 

또한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양육비 이행 제도의 한계로 

한부모 가정의 빈곤 문제가 심각하며, 

모자가정의 상당수가 빈곤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국 베이비박스와 서울 1308센터와 보호출산제 시행 현장을 배우고 

한국의 제도적 변화 과정과 민관 협력 모델을 연구하기 위한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사랑공동체는 베이비박스를 통해 보호된 아동 지원 체계,

입양 및 시설 아동 결연업, 친모가 양육을 선택한 경우의 장기 지원,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모델과 상담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98~100%의 산모를 직접 만나며, 

‘아기를 지킨 엄마’로 존중하는 상담 노하우와 

3년간 양육키트를 지원하는 체계에 대해 일본 측은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협력을 통해 위기임산부와 영아의 생명을 보호하고 

가능한 한 가정에서 양육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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