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베이비박스를 찾아오는 엄마들은,
그들의 마음속에는 단 하나의 소망이 있습니다.
“이 아이만은 꼭 살리고 싶어요.”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었던 엄마가,
긴 언덕을 오르며 마지막 용기를 내어 찾아온 이곳.
그녀에게 건네는 따뜻한 한마디.
“수고 많으셨어요.”
“아이를 지켜줘서 감사합니다.”
이 말 한마디가 위로가 되어,
마음을 돌리고, 다시 아이를 품기로 결심하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
보육원에서 자라야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주사랑공동체는 그 모든 아이들의 가족이 되어주고자 합니다.
이 아이들은 버려진 것도, 유기된 것도 아닙니다.
이 아이들은 불쌍하거나 불행한 존재가 아닙니다.
이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하고 소중한 생명입니다.
이 생명이 지켜졌기에,
우리는 함께 축복하고 그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그래서 주사랑공동체는 ‘지켜진아이’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그리고 하나님께서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존재임을 전하고 싶습니다.
주사랑공동체가,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바로 ‘지켜진아이’들의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