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이종락 목사의 시선으로 바라본 생명 존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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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 맞이한 첫 돌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6-06-17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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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1일 목요일, 주사랑공동체에 참으로 가슴 벅차고 눈물겨운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한때 너무도 무거운 현실의 무게 앞에 베이비박스를 찾아와 입양을 고려하며 눈물 흘렸던 두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상담을 통해 엄마는 아기를 품에 안고 직접 키우기로 위대한 결단을 내렸고 

시간이 흘러 마침내 그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첫 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위기의 상황과 현실 속에서 지켜진 아이의 돌잔치와 예배를 드리며 

아기를 위해 눈물로 씨를 뿌린 어머니와 하객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엄마가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늘 가까이하면 아이는 자라면서 

그 모습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 아이가 장성했을 때 우리 엄마는 나를 위해 늘 기도해 주던 엄마,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보여주고 가르쳐주신 엄마로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아이는 하나님 말씀 안에서 믿음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은혜와 진리의 법에 순종하며, 

기도의 자녀로서 엄마의 기쁨이 되고 우리 사회의 축복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광야와 같이 인생에 가뭄이 찾아오고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고통이 다가와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결코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을 뿐더러 모든 범사가 형통하게 됩니다. 

 

요셉이 그러했습니다. 요셉에게는 노예로 팔려 가고 감옥에 갇히는 극한의 고통과 아픔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셨기에 성경은 그를 향해 ‘형통한 자가 되어 복이 있더라’고 말씀하십니다. 

 

자식은 결국 엄마를 닮게 되어 있습니다. 질풍노도와 같은 사춘기 시절에는 잠시 부모가 싫고 원망스러울 때도 있겠지만 

생각이 성장하고 철이 들수록 자신도 우리 어머니처럼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그 영혼을 사로잡게 마련입니다. 

 

성경에서는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선을 행하되 악을 행치 말라. 악을 멀리하라. 

육체의 정욕과 탐심, 교만을 따라 악을 꾀하고 도모하는 자에게는 복이 없습니다. 

 

부모가 세상에 젖어 있으면 자식 또한 그 길을 따라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정욕을 따르는 악의 지혜를 버리고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서라도 

엄마가 항상 말씀과 기도 위에 굳건히 서 있어야 합니다. 

 

엄마가 말씀과 기도로 잘 양육하면 하나님께서 범사를 형통케 하셔서 

이 시대의 축복의 통로로 세워나가실 줄 믿습니다. 

 

모진 비바람 속에서도 아이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켜낸 믿음으로 

양육하고 계신 귀한 어머니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 창세기 39장 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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