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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된", "지켜진 아이" 라는 표현은 어떨까요?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0-10-09   /   Hit. 285

지켜진 아이.jpg

 

 
베이비박스와 베이비박스에서 보호되는 아이들을 언급하는 많은 표현들을 봅니다.
저희를 향한 관심이기도 하고, 대부분 선의에서 알리시는 글들이 대부분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일부 단체와 기관에서,
어떤 단어들은 사실과 다르거나, 본의아니게 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는 표현들을 보게 됩니다.
가장 쉽게 접하게 되는 표현이 "유기된", "버려진" 이라는 표현입니다.
 
먼저, 베이비박스에 보호된 아기들은 "부모로부터 지켜진 아이"입니다.
 
출생신고가 어렵거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아기를 키울 수 없는 부모들이,
"이 아이만은 살려야 한다"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남깁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아이를 버린 것이 아닙니다.
보호한 것입니다.
 
다른 방식으로라도 아이를 살리고, 키우고 싶어서 이곳에 두고 간 경우가 대부분으로
적지 않은 부모들이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아이를 키우려는 의지가 있습니다.
  
"유기된", "버려진"이란 표현을 듣고 자라는 아이들은 큰 상처를 받으면서 자랍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보호된", "지켜진 아이" 라는 표현을 쓰고자 합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가득한 오늘은 한글날입니다.
 
우리가 쓰는 단어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으면 하는 의미에서 글을 올립니다.
 
베이비박스의 아기들은 가정에서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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